[현장연결] 윤대통령 "잼버리 종료 때까지 최선의 지원 당부"<br /><br />윤석열 대통령은 여름 휴가 마지막 날인 오늘 용산 대통령실로 출근해 태풍과 잼버리 등 현안을 챙기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대통령실이 조금 전 관련 브리핑을 했는데요.<br /><br />화면으로 보시겠습니다.<br /><br />[이도운 / 대변인]<br /><br />윤석열 대통령은 오늘까지가 공식 휴가 일정입니다만 오늘 집무실로 출근을 해서 참모들과 회의를 가졌습니다.<br /><br />대통령은 우선 어젯밤부터 가동된 잼버리 비상대책반의 각국 스카우트 대원들 수송 및 숙박 현황 등을 보고받고 현재 준비 중인 문화행사 등에 대해서도 보고를 받는 등 전반적인 상황을 점검했습니다.<br /><br />대통령은 총리가 반장, 행안부 장관이 간사를 맡고 있는 비상대책반을 비롯한 정부 전체가 잼버리 행사가 종료될 때까지 최선을 다해 지원해 줄 것을 다시 한번 당부했습니다.<br /><br />대통령은 또 행사가 잘 진행되도록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서울시 등 17개 광역지방자치단체들과 수많은 물적, 인적 지원을 해 주고 있는 기업 등 경제계 그리고 기숙사 등을 협조해 주고 있는 대학 등 교육계 그리고 템플스테이 등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해 주고 있는 종교계에 각별한 감사의 뜻을 표시했습니다.<br /><br />대통령은 아울러 우리 국민 여러분들께도 당부의 말씀을 전했습니다.<br /><br />대통령은 전 세계 150여 개국에서 모인 4만 5000명의 스카우트 대원들은 고국으로 돌아가면 모두가 대한민국이 어떤 나라인가에 대해 얘기할 것이라면서 우리 국민 한 분, 한 분이 대한민국의 홍보대사라는 마음으로 각국 스카우트 대원들을 대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.<br /><br />꼭 대통령의 당부 말씀이 아니더라도 이미 우리 국민은 거리에서 스카우트 대원들을 만나면 반갑게 인사하고 사진도 찍어주고 길 안내도 친절하게 해 주시고 있다고 듣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렇게 되면 스카우트 대원들도 우리나라에 더 좋은 인상을 갖고 떠날 것이라고 믿습니다.<br /><br />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정부는 잼버리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스카우트 대원들과 대표단이 안전과 건강을 유지하고 또 대한민국에 대해 더 좋은 이미지를 갖고 떠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습니다.<br /><br />정부의 구체적인 수송, 숙박 지원책 등은 오전에 이상민 행안부 장관이 발표했고 또 한국프레스센터에 마련된 브리핑룸에서 계속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오후에는 제6호 태풍 카눈 대비 상황을 점검하는 긴급회의를 개최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회의에는 대통령실 참모들과 국무총리 및 17개 부처 장관, 청장 그리고 시도 단체장들이 대면 및 화상으로 참석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회의에서는 정부의 태풍 대처 종합 상황과 관계부처의 안전관리 대책, 지자체의 대처 상황 등이 보고되고 세계 잼버리 안전관리 대책도 함께 보고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회의 내용은 끝나는 대로 브리핑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대통령은 또 이어서 국방혁신위원회 제2차 회의를 개최하고 참석자들과 만찬도 함께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오늘 회의에서는 합동군사전략 드론작전사령부 작전 수행 방안 그다음에 중기국방계획 재원 배분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역시 회의가 끝난 다음에 조금 더 구체적인 내용을 전달해 드리겠습니다.<br /><br />이상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